DAILY TALK 데일리톡 2018. 8. 10. 08:00
2014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에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친 러시아 분리독립 세력이 장악한 동부 도네츠크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미국, NATO는 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으로 친 러시아 반군을 지목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한 인물로 우크라이나 조종사 '블라디슬라프 볼로신'을 지목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그를 맹렬히 비난해왔다. 그리고 지난 4월, 이러한 압박을 견디지 못한 '볼로신'이 자살을 선택했다. 그는 러시아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관련 의혹을 끝까지 부인해 왔었다. 그가 사망하자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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