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8. 24. 09:00
한국 전쟁 초기, 미 공군의 활동 거점은 일본에 위치한 기존 비행장들이었다.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B-29 폭격기처럼 저 멀리 오키나와에서 출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전술 작전기들은 한반도와 가까운 큐슈 일대의 여러 비행장들을 발진 기지로 사용하였다. 당시 전선의 상황이 너무 나빠 한반도에 안전한 비행장을 확보할 수 없었고,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방이 치열해지자 좀 더 가까운 곳에 전진 기지를 설치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따라 대구 비행장으로 일부 부대를 전개시키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워낙 활주로의 상태가 불량하여 당시 미 공군의 주력 전술기인 F-80을 운용하기 어려웠다. F-80 고심 끝에 제트기의 등장으로 2선으로 물러난 P-51을 운용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대지 공격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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