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9. 22. 09:00
'비무장지대(DMZ)'는 6.25 전쟁이 탄생시킨 20세기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역설적인 공간이다.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남북으로 2km씩 후퇴하고, 그 사이의 공간인 DMZ에는 중화기 반입이나 군대 주둔을 금지했다. 하지만 비무장지대는 중무장 지대라 불러야 할 정도로 온갖 종류의 무기가 집중 배치된 '한반도의 화약고'로 변한 지 오래다. 그중에서도 '지뢰'는 한반도의 화약고인 비무장지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무기다.비무장지대에는 지뢰가 100만여 개 이상 매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북한 군대가 6.25 전쟁 이후 60여 년 동안 대치하면서 비무장지대에 지뢰를 매설한 결과다. 그러나 '4.27 판문점 선언'과 얼마 전에 있었던 '평양 선언' 직후 남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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