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7. 16. 09:00
1883년, 미국의 '하이럼 맥심'이 발명한 '맥심 기관총'은 제1차 대전 당시 동맹국이건 연합국이건 상관없이 최전선의 화력 지원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맥심 기관총 그러나 이 기관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중대를 편성해야만 했는데, 그 이유는 자체 무게만 60kg 이상인데다 부속 장비로 인하여 보통 4~6인이 팀을 이뤄야 겨우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맥심 기관총은 탄띠급탄식을 채택하여 분당 최대 650발의 발사속도를 가졌다. 이는 숙련된 50명의 사수가 발사하는 소총의 화력과 맞먹는 것이었을 만큼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경이적인 수준이었다. 이에 맥심 기관총은 거점에 거치해 놓는 형태로 방어전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살상력이 워낙 크다 보니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었다.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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