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7. 16. 08:00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냉전의 시작과 함께 동북아시아는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결장이 되었고, 이때 일본은 직접적으로 냉전의 영향을 받으며, 홋카이도에서 소련의 침공을 방어해야 하는 우선적인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다. 한국의 국토 면적과 비슷한 일본 최북단의 훗카이도 이에 육상자위대는 미국에서 공여 받은 'M4A3E8 셔먼 전차'와 'M24 채피 전차'를 주력으로 운용하다가 1955년부터 주력 전차의 국산화를 추진해 1961년부터 자국산 전차인 '61식 전차'를 배치했다. 61식 전차는 등장이 너무 늦었던 데다 허약한 방어력과 조악한 품질로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개발 결과물이 소련군의 'T-62'에 비해 성능이 열세하자 1962년부터 '74식 전차' 개발에 돌입했고, 1975년부터 '74식 전차'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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