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9. 1. 09:00
미국에 앞서 오대양을 먼저 지배했던 나라 영국은 항공모함의 역사를 처음 개척한 국가였으며, 오랫동안 자국산 함재기로 무장했던 나라 중 하나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가 쇠락하고, 식민지를 상실하게 되자 영국이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이 군비 감축이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영국 해군은 노후된 항공모함용 전투기 '씨빅슨'을 자체 개발하는 대신, 중형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용도로 개량한 'F-4K'를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한다. 씨빅슨 F-4K F-4 팬텀이 당대 걸작이기는 했지만 자국산 함재기가 모두 도태된 영국이 후속 함상 전투기 개발을 포기하고, 이를 도입한 것은 그만큼 국력이 쇠퇴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부자가 망해도 3대가 간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이 시기 영국의 자존심을 지켜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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