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8. 21. 09:00
단 한 번도 작전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프랑스 정예부대 GIGN 프랑스 '국가헌병대진압대(GIGN·지젠느)'는 1973년 창설 이후 단 한번도 작전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대테러 특수부대이다.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의 이스라엘 선수촌 테러 사건을 계기로 창설됐다. GIGN은 인질 구출작전이 주요 임무이다. 부대 창설 초기 인원은 100명에 못 미쳤지만 현재는 규모가 확대돼 400명 수준이며, 4개 타격대 가운데 1개는 24시간 출동 대기하고 있다. 극악범 호송이나 VIP 경호 업무도 맡는다. 지원자의 7~8%만 선발되며 1년 동안 저격술, 고공낙하, 폭발물 처리 등의 훈련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IGN은 파리 인근 베르사유 사토리성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요원 가족이 함께 기거하도록 해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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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TALK 데일리톡 2018. 7. 26. 08:00
일반적으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는 군이나 경찰에 편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러시아는 연방군은 물론 내무부와 연방보안국, 정보국 등에 다양한 특수부대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다른 부대명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페츠나츠(Spetsnaz)'라는 이름으로 통칭된다. 테러리스트들 사이에서 이들은 세계 최악의 상대로 악명이 자자하다. 하지만 이러한 악명은 실력이 뛰어나서 생긴 것이 아니라 너무도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이들의 무지막지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으로 '베슬란 초등학교 인질사건'이 있다.2004년 9월 발생한 '베슬란 학교 테러 사건'은 러시아 연방 '세베로오세티야 공화국'의 베슬란이라는 도시에서 3일간 벌어졌던 베슬란 학교 인질극으로 일명 베슬란 대학살 사건으..